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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테라파워 이사회 의장이 8월 13일 방한해 케머러 1호기 점검과 후속 SMR 협력을 논의한다. 두산에너빌리티·HD현대중공업·현대건설은 이미 테라파워 공급망에 부품·시공 단위로 참여하고 있어 국내 기업의 반복 수주 통로가 열려 있다. 다만 HD현대중공업이 확보한 것은 확정 수주가 아닌 우선협상대상자 지위이므로, 방한 이벤트 급등과 실제 계약 전환 여부를 구분해 봐야 한다.
국세청 조사4국이 8월 13일 KB국민은행에 조사요원 30여 명을 투입하며 비정기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하나금융·메리츠증권에 이은 금융권 세 번째 조사여서 확산 우려가 심리적 부담이지만, 과거 은행권 세무조사는 추징 통보 후 취소되거나 법정에서 뒤집힌 사례가 많았다. 주가 방향은 조사 사유와 추징 규모가 드러난 뒤에야 가늠할 수 있다.
정부가 8월 3일 세제개편안에서 ISA 만기를 최장 5년으로 줄이고 납입한도 이월을 없애려다, 청년·개인투자자 반발에 나흘 만에 재검토를 지시하고 기존안을 "없던 일로" 돌렸다. 단일종목 레버리지·주가누르기 방지법과 함께 국장 유도를 겨냥한 정책이 잇따라 뒤집히며 설계 부실과 정책 신뢰 문제가 드러났다. 기존 ISA 혜택은 당분간 유지되지만, 9월 국무회의에 오를 수정안에서 만기·이월 조건과 국내주식 전용 생산적금융 ISA 신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정부가 8월 3일 세제개편안에서 국내 자산만 담는 생산적금융 ISA를 신설하며 국내상장 해외 ETF를 비과세 대상에서 빼려다, 반발에 부딪혀 1주일 만에 기존안을 철회하고 재검토에 들어갔다. 국내 증시로 장기 자금을 끌어오려던 취지가 오히려 혼란을 키우면서 ETF 비과세 구도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미국 지수 ETF 투자자라면 현행 비과세가 유지되는 2026년 말까지의 계좌 활용과 최종 수정안 발표 시점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13일 SK하이닉스가 미국 물가 안도와 AI 호실적,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8%가량 급등했다. 다만 이달 초 170만원에서 142만원까지 밀렸다 반등한 것으로, 증권가 목표주가는 185만원부터 470만원까지 벌어져 슈퍼사이클과 피크아웃 시각이 팽팽히 맞선다. 방향은 빅테크의 AI 투자 계획과 메모리 가격, HBM4 양산 진행에 달려 있어 이 지표들을 직접 확인해야 한다.
이마트가 2026년 2분기 연결 영업손실 430억원으로 적자 전환했고, 스타벅스 운영사 SCK컴퍼니가 탱크데이 논란과 써머 프리퀀시 중단으로 한국 진출 27년 만에 첫 분기 적자를 냈다. 할인점 본업 이익은 오히려 17% 늘어, 이번 적자는 업황이 아니라 자회사 한 곳에서 비롯됐다. 다음 분기에는 스타벅스 매출 회복과 마케팅 정상화, 점당 매출 흐름을 확인해야 한다.
삼성전자가 12일 4%가량 급등하며 코스피를 1.47% 끌어올린 배경에는 HBM 업황 회복 기대와 증권가의 목표주가 상향이 있다. KB증권은 삼성전자의 연간 주주환원 규모가 기존 9.8조원에서 최대 200조원까지 늘 수 있다는 시나리오를 제시했는데, 이는 3분기 영업이익 112조원이라는 이익 급증 전망에서 도출된 상단 가정이다. 다만 회사의 공식 주주환원 발표는 아직 없으므로, 투자자는 이 수치가 확정이 아니라 관측이라는 점을 구분해야 한다.
KB증권은 8월 10일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60만원으로 올리고 연간 주주환원 규모가 기존 9조8,000억원에서 최대 200조원까지 늘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숫자는 잉여현금흐름의 50%를 환원하는 현 정책에 메모리 초호황 실적 전망을 대입한 추정치이지 확정된 계획이 아니다. 실제 환원액은 실적과 이사회 결정에 달려 있어, 투자자는 200조라는 상단보다 그 전제가 얼마나 실현되는지를 봐야 한다.
KB증권은 삼성전자의 차기 연간 주주환원 규모를 기존 9조8000억원의 10배가 넘는 최소 100조에서 최대 200조원으로 전망했다. HBM 호황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112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추정이 그 근거이며, 100조만 돼도 현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이 7%를 웃돈다는 계산이 주가 재평가 논리로 이어진다. 다만 이는 확정된 정책이 아니라 증권사 시나리오인 만큼, 실제 주주환원 규모와 공식 발표 여부를 확인하고 판단해야 한다.
미국의 중국산 광트랜시버 수입 규제 기대로 급등했던 광통신주가 8월 11일 월가 회의론이 번지며 일제히 하락했다. 상승의 근거가 실적이나 수주가 아니라 아직 확정되지 않은 규제 초안이라는 점이 이번 조정의 핵심이다. 추가 매수를 저울질한다면 규제 확정 여부, 미국 고객사 인증, 실제 공급계약이라는 세 가지 신호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8월 12일 대한항공 이사회와 아시아나 임시주총이 합병을 최종 의결하면서 12월 17일 합병 등기만 남았다. 합병 자체가 재료로 소진된 만큼 주가를 다시 움직일 변수는 통합에서 실제로 나오는 시너지 실적이다. 4분기부터 잡히는 통합 효과와 통합 비용, 마일리지 잡음을 나눠서 확인해야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8월 12일 반도체·AI에 이은 차기 성장동력으로 SMR·양자·우주항공 등 '7대 SEED'를 제시했다. 다만 구체적인 예산 규모와 지원 방식은 공개되지 않았고, 상용화 목표는 대체로 2029~2035년으로 상당히 멀다. 테마주에 접근하기 전 예산 확정 여부와 실제 매출 연결 고리, 목표 시점을 종목별로 따져봐야 한다.
정부가 8월 12일 SMR·양자·첨단바이오 등 7개 분야를 '7대 SEED'로 확정하며 관련 종목이 테마로 묶였다. 그러나 세부 예산은 대부분 미공개이고 상용화 목표는 2029~2035년으로 멀어, 발표 직후 급등은 실적이 아닌 기대감에 가깝다. 목표 연도, 예산 편성 단계, 실제 매출 유무를 따져 이름만 오른 종목과 실체 있는 종목을 구분해야 한다.
8월 11일 코스피는 삼성전자의 4.13% 반등에 힘입어 6345.53으로 마감하며 6300선을 되찾았지만, 지수 상승률은 0.73%에 그쳤고 SK하이닉스는 보합권이었다. 8월 1~10일 반도체 수출이 약 100억달러로 155.4% 급증하며 실적 모멘텀을 확인시켰으나, 이는 열흘 치 잠정 실적이고 엔비디아발 AI 투자 지속성 우려는 남아 있다. 확인된 실적과 열린 불확실성을 구분해, 월말 수출 확정치와 빅테크 실적, 외국인 수급을 점검하며 판단하는 것이 안전하다.
컬리가 2026년 2분기 순이익 254억원으로 흑자전환했고 영업이익도 6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저마진 직매입 대신 수수료 중심의 판매자배송(3P) 매출을 키운 구조 변화가 수익성 개선을 떠받쳤다. 다만 컬리는 아직 비상장이라 투자자는 IPO 일정과 기업가치, 흑자의 지속성을 함께 따져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