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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가 9월 17일 대구 신세계백화점 8층에 도심형 매장을 열며 대구·경북에 처음 진출했다. 이 방식은 신세계엔 집객과 수수료를, 이케아엔 출점비 절감을 주지만 매장 하나의 수익이라 신세계 전사 실적을 흔들 재료는 아니다. 최근 유통주 강세의 동력이 이케아가 아니라 소비쿠폰·관광객 같은 별개 요인이라는 점을 확인하고, 오픈 뉴스와 실적 반영을 다른 시계로 나눠 봐야 한다.
기업회생 중인 홈플러스가 9월 17일 대형마트 67개 점포와 본사·온라인사업부를 영업양수도 방식으로 매각하는 절차에 착수했다. 경쟁 대형마트의 반사이익을 기대하는 시선이 있지만, 영업양수도는 점포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영업째 새 주인에게 넘어가는 방식이어서 수요가 그대로 경쟁사로 옮겨간다고 보기 어렵다. 인수 주체와 매각 완료 시점이 정해지지 않은 지금은 폐점 19곳과 영업양수도 67곳을 구분해 반사이익의 크기를 따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