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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일 코스피는 3.68% 오른 6579선에 마감하고 장중 5%를 넘겨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반도체 대형주의 주주환원 기대와 미국 CPI 발표를 앞둔 금리 동결 기대가 겹쳐 외국인이 3조원 넘게 사들인 결과다. 이 상승이 추세인지 단기 반등인지는 외국인 순매수 지속과 주주환원 실제 발표, CPI 결과를 확인해야 가려진다.
삼성전자가 12일 4%가량 급등하며 코스피를 1.47% 끌어올린 배경에는 HBM 업황 회복 기대와 증권가의 목표주가 상향이 있다. KB증권은 삼성전자의 연간 주주환원 규모가 기존 9.8조원에서 최대 200조원까지 늘 수 있다는 시나리오를 제시했는데, 이는 3분기 영업이익 112조원이라는 이익 급증 전망에서 도출된 상단 가정이다. 다만 회사의 공식 주주환원 발표는 아직 없으므로, 투자자는 이 수치가 확정이 아니라 관측이라는 점을 구분해야 한다.
KB증권은 8월 10일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60만원으로 올리고 연간 주주환원 규모가 기존 9조8,000억원에서 최대 200조원까지 늘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숫자는 잉여현금흐름의 50%를 환원하는 현 정책에 메모리 초호황 실적 전망을 대입한 추정치이지 확정된 계획이 아니다. 실제 환원액은 실적과 이사회 결정에 달려 있어, 투자자는 200조라는 상단보다 그 전제가 얼마나 실현되는지를 봐야 한다.
KB증권은 삼성전자의 차기 연간 주주환원 규모를 기존 9조8000억원의 10배가 넘는 최소 100조에서 최대 200조원으로 전망했다. HBM 호황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112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추정이 그 근거이며, 100조만 돼도 현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이 7%를 웃돈다는 계산이 주가 재평가 논리로 이어진다. 다만 이는 확정된 정책이 아니라 증권사 시나리오인 만큼, 실제 주주환원 규모와 공식 발표 여부를 확인하고 판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