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파양소송 승소, LG 지분 다툼은 남았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양어머니 김영식 여사가 낸 파양소송 1심에서 이겨 법률상 양자 지위와 경영권의 법적 정당성을 지켰다. 그러나 지분 구도를 흔들 수 있는 2조 원 규모 상속회복청구 소송은 1심 기각 뒤 서울고법 항소심으로 이어지며 별개로 살아 있다. 투자자는 2018년 상속분할협의서의 유효성을 다투는 항소심 일정, 특히 11월 27일 변론준비기일을 확인해둘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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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양어머니 김영식 여사가 낸 파양소송 1심에서 이겨 법률상 양자 지위와 경영권의 법적 정당성을 지켰다. 그러나 지분 구도를 흔들 수 있는 2조 원 규모 상속회복청구 소송은 1심 기각 뒤 서울고법 항소심으로 이어지며 별개로 살아 있다. 투자자는 2018년 상속분할협의서의 유효성을 다투는 항소심 일정, 특히 11월 27일 변론준비기일을 확인해둘 만하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양어머니 김영식 여사의 파양청구와 세 모녀의 상속회복청구 1심을 모두 방어하며 오너 일가 소송의 1라운드를 넘겼다. 두 소송 중 지분에 영향을 주는 쪽은 상속회복청구인데, 1심이 상속재산분할협의서를 유효로 봐 당장의 지분 재편 위험은 낮아졌다. 다만 세 모녀가 변호인단을 새로 꾸려 항소심에 나서면서, ㈜LG 지분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