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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코 자잔 피격, 정유·해운주 사도 될까

후티 반군은 8월 9일 사우디 남서부 자잔의 아람코 정유시설을 드론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지만, 아람코는 생산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 하루 40만 배럴 규모의 이 시설은 세계 공급의 1%에도 못 미쳐, 과거 중동 리스크 때처럼 정유·해운주 급등은 단기에 그칠 수 있다. 실제 매수 여부는 자잔이 아니라 호르무즈해협 통항과 아람코 가동 발표를 확인한 뒤 판단하는 편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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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88달러, 정유·해운주 지금 볼 지표

UAE는 8월 14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자국 ADNOC 유조선 2척이 이란 공격을 받았다고 밝히며, 지난 2월 개전 이후 이어진 긴장이 다시 고조됐다. 호르무즈는 세계 원유 물동량의 20% 이상, 한국 원유 수입의 약 70%가 지나는 길목이라 유가와 운임이 함께 흔들리며 국내 정유·해운주에 방향이 다른 영향을 준다. 정유주는 유가와 정제마진을, 해운주는 유조선 운임과 전쟁위험할증을 나눠 봐야 하며 유가 급등이 곧 호재라는 단순 도식은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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