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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9월 30일 알래스카 LNG 540억 달러를 포함한 한국의 대미 투자 패키지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 사업은 한국 정부가 추가 검토로 분류한 미확정 프로젝트다. 사업비 추정치가 계속 오르고 최종투자결정도 나지 않는 등 수익성 논란이 커 발표가 곧 투자 확정을 뜻하지 않는다. 최종투자결정과 장기 구매계약, 관세 패키지 조건, 정부의 공식 확인을 지켜본 뒤 판단하는 편이 안전하다.
트럼프 대통령이 9월 27일 백악관에서 앤스로픽 아모데이 CEO와 첫 단독 만찬을 하며 양측 관계 해빙 신호로 읽혔다. 그러나 상무부는 화해로 돌아선 반면 국방부는 공급망 위험 지정을 유지하고 9월 25일 법원도 이를 유효하다고 판결해, 미국의 AI 정책은 아직 한 방향으로 정렬돼 있지 않다. 국내 AI주 투자자라면 이 만찬을 규제 완화 신호로 단정하기보다 규제 기조, 대중 수출통제, 부처 간 정합성을 지표로 지켜보는 편이 낫다.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산 제품에 대한 7.5% 추가관세 발표를 9월 24일 미중 정상회담 이후로 미뤘다. 관세를 협상 지렛대로 남긴 것이어서 회담 결과에 따라 대중 수출 비중이 큰 종목의 방향이 갈린다. 회담 전 실무협상, 당일 성명 수위, 회담 후 USTR 보고서 발표 여부를 순서대로 확인해야 한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월 28일 베네수엘라 원유 벤처의 55% 지분과 650억 배럴 접근권을 확보했다고 발표했으나 거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정유사 이익은 유가 하락보다 정제마진에 좌우되고, 급락 국면에서는 재고평가손실도 날 수 있어 원가 하락이 곧 호재는 아니다. 매수 전 정제마진 추이와 합의 확정 여부, 실제 증산 시점을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