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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9월 14~23일 7거래일 연속 올라 28만6,500원까지 15.3% 상승했지만, 같은 기간 외국인은 삼성만 사고 SK하이닉스는 순매도했다. 이번 랠리는 두 종목 동반 급등이 아니라 HBM 수급과 배당 기준일을 노린 자금이 삼성으로 쏠린 순환매에 가깝다. 목표주가가 크게 갈리는 만큼, 추가 매수는 밸류에이션과 연휴 뒤 첫 개장일 변동성을 함께 따져 정해야 한다.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에 16일 뉴욕증시는 내렸지만 다음 날 지수선물이 급반등했고, 코스피는 17일 6700선을 지키며 강보합으로 출발했다. 인상이 이미 예견된 악재였던 데다 반도체주가 지수를 떠받쳤지만, 연내 추가 인상과 고유가라는 긴축 경계 요인은 그대로 남아 있다. 이번 주 증시 방향은 국제유가와 미 국채금리, 연준의 향후 금리 경로 메시지, 외국인 수급에서 갈릴 것으로 보인다.
8월 12일 코스피가 3.68% 급등해 6579.04로 마감하며 올해 47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상승은 반도체주 한 축에서 나왔고, 코어위브 호실적과 테마섹의 신규 투자라는 해외 실적·수급 이벤트가 겹친 결과에 가깝다. 이 급등이 추세의 시작인지 단기 반등인지는 외국인 수급의 연속성과 반도체 업황 지표를 며칠 더 확인해야 판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