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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경영동아리 인맥으로 M&A 미공개정보를 5년간 공유해 200억 원 넘는 부당이득을 챙긴 세력이 적발돼 압수수색을 받았다. 자본시장법은 내부자뿐 아니라 정보를 건네받은 제1차 정보수령자까지 처벌하기 때문에, 인맥으로 온 확실한 정보는 그 자체로 처벌 위험을 안고 있다. 정보가 공시됐는지, 출처가 내부자인지,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지를 따져 미공개정보·루머와 정상적인 정보를 구분해야 한다.
2차전지 소재주 중앙첨단소재의 주가를 490원에서 5,850원까지 끌어올린 시세조종범이 최근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판결에는 허위 호재 공시와 시세조종성 주문 등 개인투자자가 뒤늦게야 알아채는 전형적 수법이 담겨 있다. 실적 없는 급등, 최대주주 변경, 검증 안 된 신규사업 공시가 겹치는 종목은 매수 전에 한 번 더 점검할 필요가 있다.
2026년 9월 구속 기소된 30대 슈퍼개미는 지인 계좌와 CFD·사채 레버리지로 3400억원어치를 사들여 코스닥 한 종목 주가를 3년간 약 4배 부풀렸다가 반대매매로 무너졌다. 이 사건은 뚜렷한 호재 없는 장기 급등, 재료 없는 거래량 급증, 소수 계좌 집중이라는 작전 종목의 공통 신호를 그대로 보여준다. 커뮤니티나 리딩방에서 종목을 접했다면 매수 전에 급등의 근거가 공시·실적에 있는지, 운영주체가 정식 등록됐는지부터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