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금 그냥 두면 손해, CMA부터 만드는 이유
주식 위탁계좌에 넣어둔 예수금에는 연 0.1% 안팎의 이자만 붙지만, 같은 돈을 CMA에 두면 대체로 연 2~3%대 수익을 매일 받을 수 있다. 이 차이는 증권사가 예수금은 낮은 이용료로 묶어두는 반면 CMA 자금은 단기 금융상품에 굴려 수익을 돌려주기 때문에 생긴다. 다만 CMA는 대부분 예금자보호 대상이 아니므로 종류별 운용 방식과 확정금리 여부를 확인하고 골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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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위탁계좌에 넣어둔 예수금에는 연 0.1% 안팎의 이자만 붙지만, 같은 돈을 CMA에 두면 대체로 연 2~3%대 수익을 매일 받을 수 있다. 이 차이는 증권사가 예수금은 낮은 이용료로 묶어두는 반면 CMA 자금은 단기 금융상품에 굴려 수익을 돌려주기 때문에 생긴다. 다만 CMA는 대부분 예금자보호 대상이 아니므로 종류별 운용 방식과 확정금리 여부를 확인하고 골라야 한다.
DC형 퇴직연금은 국내 상장 ETF를 직접 담아 운용할 수 있지만 주식형 등 위험자산은 적립금의 70%까지만 넣을 수 있고 레버리지·인버스 ETF는 제외된다. 원리금보장형과 달리 수익도 손실도 가입자 몫이라, 예금 3%대와 주식 ETF의 장기 기대수익 사이에서 위험을 직접 지는 선택이다. 갈아타기 전 위험자산 한도와 총보수를 포함한 비용, 매수 가능 종목, 남은 적립 기간을 확인하는 것이 순서다.
ETF는 여러 종목을 하나로 묶어 주식처럼 사고파는 상품이고, 배당주 ETF는 배당을 많이 주는 종목을 담아 분배금을 정기적으로 지급한다. 국내 주식형 ETF 분배금에는 배당소득세 15.4%가 붙고, 높은 분배율이 곧 높은 총수익을 뜻하지는 않는다. 처음 고를 때는 분배율뿐 아니라 총보수와 순자산, 세금과 계좌를 함께 확인하는 게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