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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9월 14일 배민·무신사·풀무원 등 41개 업체에 세무조사를 착수했고, 탈루 혐의액은 41곳을 합쳐 약 1조원이다. 풀무원은 원가 부풀리기와 사주 일가 관련 등 네 가지 혐의를 받지만, 아직 추징액이 확정되지 않은 조사 착수 단계다. 풀무원㈜이 코스피 상장사인 만큼 투자자는 조사 대상 법인과 공시, 최종 추징 규모, 오너 리스크 대응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2019년 상장을 숨기고 지분 매도를 유도해 2631억 원 차익을 챙긴 혐의로 2026년 9월 3일 불구속 송치됐다. 송치는 예고된 단계였고 주가의 진짜 변곡점은 검찰의 기소 여부와 1심 판결로, 오너 구속에 급락했다가 무죄에 반등한 카카오 사례가 그 시간표를 보여준다. 지금은 주가에 반응하기보다 기소 시점과 공소장 인정 범위, 첫 공판기일, 하이브의 소송 관련 공시를 확인하는 편이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