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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페토 운영사 네이버제트에서 9월 23일 창사 첫 전면파업이 벌어졌고, 5.3% 임금 인상을 둘러싼 교섭이 회사의 0% 인상안 제시로 결렬된 것이 발단이다. 네이버제트는 6년 연속 적자인 손자회사 격이라 네이버 전체 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아, 이번 파업이 실적에 직접 큰 충격을 줄 가능성은 낮다. 투자자라면 파업의 장기화와 다른 계열사로의 확산, 제페토 서비스 차질 여부를 노사 리스크 관점에서 지켜볼 필요가 있다.
카카오뱅크 노조가 7월 31일 첫 파업에 이어 8월 14일 두 번째 전일 파업에 들어가지만, 첫 파업이 주가에 남긴 뚜렷한 충격은 확인되지 않았고 상반기 순이익은 3280억원으로 역대 최대다. 주가를 흔들 실제 변수는 하루짜리 파업보다 노사 갈등의 장기화가 비용과 평판에 남길 흔적이다. 투자자라면 파업 참여율보다 성과급 교섭이 어디서 막혀 있는지를 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