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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은 2026년 8월 13일 KDB생명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투자금융지주를 선정했고, 이는 산은이 2014년부터 여섯 차례 실패한 뒤 맞은 일곱 번째 시도다. 한투가 약 1조원 증자안을 앞세워 한화생명·흥국생명을 제쳤지만, 이번 선정은 최종 인수가 아니라 실사와 대주주 적격성 심사가 남은 출발점이다. 투자자는 한투지주의 이중레버리지비율과 증자 구조, 금융당국 심사 통과 여부를 공시에서 확인해야 한다.
산업은행이 8월 13일 한국투자금융지주를 KDB생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고, 한투는 인수 후 1조 원에 가까운 자본확충 계획을 제시했다. KDB생명은 그룹 순이익의 1%에도 못 미치는 작은 매물이라 당장의 실적보다는 증권·자산운용과 보험 장기자금을 엮으려는 전략적 포석에 가깝다. 지급여력비율 정상화에 드는 자본 규모와 최종 인수가, 주식매매계약 체결 여부가 주가 영향의 관건인 만큼 이 지표들을 확인하며 판단하는 편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