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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이 SK온과 2027년부터 3년간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LFP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금액보다 비중국 공급망과 배터리 3사 공급 완성이라는 구도가 이 계약의 무게를 만든다. 소재주로 반응하기 전에 확정 계약인지, 설비가 뒤따르는지, 주가에 이미 반영됐는지 세 가지를 걸러 봐야 한다.
포스코퓨처엠이 SK온과 맺은 약 1조1000억원 LFP 양극재 공급계약은 2027~2029년 물량이라 올해·내년 실적 추정치를 곧바로 바꾸지 않는다. 국내 배터리 3사 모두에 양·음극재를 공급하게 됐다는 상징성은 크지만, LFP는 저마진 제품이고 공급계약은 확정 발주가 아니어서 매출과 이익 기여는 따로 봐야 한다. 라인 전환에 따른 연말 양산 개시, SK온의 실제 발주, 미국 ESS 정책 변화를 확인한 뒤 추정치를 조정하는 것이 현실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