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안보리 회부, 증시엔 유가가 진짜 변수
IAEA가 9일 20년 만에 이란 핵문제를 유엔 안보리에 회부했지만, 중국·러시아의 거부권 탓에 안보리 추가 제재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 이미 미국·이란 충돌과 호르무즈 유조선 피격으로 유가가 배럴당 90달러대 후반까지 오른 상황이라, 이번 회부는 새 충격보다 지정학 리스크의 재확인에 가깝다. 투자자는 결의 자체보다 유가·환율 방향과 호르무즈의 물리적 충돌 여부를 기준으로 정유·방산과 항공·해운의 명암을 나눠 봐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