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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10월 1일 러시아 제재 31건을 발표하면서 한국이 사할린-2에서 들여오는 LNG는 2028년 3월까지 제재에서 면제했다. 2027년 1월 발효 예정이던 운송·보험 금지가 한국산 수입에는 적용되지 않아 가스 수급 불확실성이 당분간 걷혔다. 다만 면제는 날짜가 정해진 한시 조치여서, 종료 시점 이후 대체 물량 확보 여부가 가스 관련주의 다음 관전 포인트다.
시진핑과 푸틴이 8월 31일부터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SCO 정상회의에서 '시베리아의 힘-2' 가스관을 다시 논의하지만, 공급 가격을 둘러싼 이견이 협상의 최대 걸림돌로 남아 있다. 설령 합의가 나와도 실제 가스 공급은 2030년경부터라 단기 에너지주 재료는 실적이 아니라 기대감에 가깝다. 관련 종목을 볼 때는 합의의 구속력과 가격 공개 여부, 공급 시점의 거리를 먼저 확인하는 편이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