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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중점조사기획단이 10월 14일 오뚜기·대상·CJ제일제당 등을 상대로 김치·장류 등 6개 식품군 가격담합 의혹 현장조사에 착수했고, 위반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담합 조사는 과징금이라는 일회성 비용과 가격 인상 억제라는 지속 부담 두 경로로 실적에 닿지만, 2012년 라면 담합처럼 조사와 과징금이 대법원에서 뒤집히기도 한다. 영향의 크기는 품목 노출도와 자진신고 여부, 내수 대비 수출 비중으로 갈리므로 이를 기준으로 종목을 따져봐야 한다.
2026년 9월 19일 석유화학 가격 담합 혐의로 임원 2명이 구속됐고 OCI·PKC 대표 등 6명은 영장이 기각됐다. 15조 원대로 거론되는 대형 사건이지만 아직 형사수사 단계라 과징금과 손해배상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다. 실적 타격 경로와 밸류에이션 훼손 경로는 다르므로 다음 실적 발표의 우발부채 주석과 충당금부터 확인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