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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홈플러스 전단채 사태와 관련해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불기소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지만, 이는 아직 확정된 최종 처분이 아니다. MBK가 지분을 쥔 홈플러스·롯데카드·오스템임플란트는 대부분 비상장이거나 상장폐지돼 개인투자자가 직접 매매할 상장 계열사가 사실상 없다. 여야가 한목소리로 반발하고 있어 최종 처분 발표 시점과 재검토 여부가 이번 사안의 진짜 변수다.
검찰이 9월 10일 홈플러스 전단채 사태와 관련해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소환은 기소가 아니고 앞서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력이 있어 결과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홈플러스가 비상장이라 개인투자자의 직접 접점은 MBK가 지분을 쥔 상장사 쪽이다. 고려아연처럼 경영권 분쟁이 얽힌 종목이라면 기소 여부, 지분 공시, 임시주총 결과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
MBK파트너스가 모건스탠리PE로부터 화장품사 스킨이데아와 건기식사 라이프앤바이오를 약 3000억원, 합산 EBITDA의 8배 수준에 패키지로 인수하기로 하고 8월 주식매매계약을 맺었다. 이는 홈플러스 회생 이후 2년간 멈췄던 MBK의 국내 바이아웃 재개이자 모건스탠리PE의 한국 철수 마지막 단계로, K뷰티·웰니스 자산에 대한 사모펀드의 베팅을 보여준다. 다만 세 회사 모두 비상장이라 직접 매수 대상이 아니며, 공정위 기업결합 심사 통과와 거래 종결 공시로 딜 완료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먼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