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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은 8월 13일(현지시간) 미국에 투자한 외국 조선사가 본국에서 만든 군함을 미 해군이 최대 2척까지 도입하는 방안을 90일 안에 마련하라고 지시했고, 조건을 충족한 국내 기업은 한화가 유일하다. 그동안 정비(MRO)에 머물던 한·미 조선 협력이 새 배를 짓는 신조 발주로 넘어갈 문이 열렸다는 신호다. 다만 의회 권한 부여와 계약별 통보 절차가 남아 있어, 발주 시점과 규모가 확정되기 전까지는 기대와 실제를 구분해 봐야 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8월 13일 각서로 미국에 투자한 외국 조선업체의 미 군함 최대 2척 건조를 허용하면서, 필리조선소를 보유한 한화오션이 최대 수혜주로 부각됐다. 그러나 각서는 건조를 '허용'했을 뿐 대량 계약이 확정된 단계는 아니며, 기대는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 신규 진입이라면 추격 매수보다 실제 계약 체결과 캐나다 CPSP·핵잠 라이선스·실적 같은 확정 신호를 확인하는 편이 합리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