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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계열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이 8월 21일 합병계약을 맺고 진에어를 존속법인으로 하는 '통합 진에어'를 2027년 3월 출범 목표로 추진한다. 통합 기단은 59대로 단숨에 국내 최대 규모 LCC가 되지만, 출범까지는 12월 주주총회와 당국 인허가라는 관문이 남아 있다. 최대 변수는 에어부산의 거점과 본사를 둘러싼 부산 지역사회의 반발이다.
아시아나항공이 8월 12일 임시주총에서 합병안을 99.3% 찬성으로 가결하면서 통합 대한항공이 12월 17일 합병 등기를 거쳐 공식 출범하는 일정이 확정됐다. 남은 절차의 날짜가 대부분 정해졌고, 산하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의 통합 LCC도 2027년 1분기 출범을 목표로 뒤를 잇는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규모와 채권자 이의절차, 출범 이후 실제 시너지가 항공주의 향방을 가를 변수다.
8월 12일 대한항공 이사회와 아시아나 임시주총이 합병을 최종 의결하면서 12월 17일 합병 등기만 남았다. 합병 자체가 재료로 소진된 만큼 주가를 다시 움직일 변수는 통합에서 실제로 나오는 시너지 실적이다. 4분기부터 잡히는 통합 효과와 통합 비용, 마일리지 잡음을 나눠서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