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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이 어머니 홍라희 명예관장의 삼성전자 주식 718만여 주를 1조9,374억원에 장외 매입해 지분율을 1.58%로 높인다. 매도 목적은 상속세 납부용 대출 상환으로, 시장 물량을 흡수한 것도 저평가 판단에 따른 매수도 아니어서 전형적인 주가 호재 신호와는 결이 다르다. 지분율과 배당 수취분 확대라는 지배구조·재원 측면에서 의미를 읽는 편이 사실에 가깝다.
넷마블은 4월 예고한 1500억원 규모 매수 계획을 집행하며 코웨이 지분율을 27%대로 끌어올렸고, 최근 500억원 장내매수로 27.60%에 도달할 예정이다. 이는 얼라인파트너스의 행동주의 공세를 방어하며 목표 29%대 지배력을 굳히려는 움직임이다. 다만 주가 상승으로 같은 예산에 살 수 있는 물량이 줄어, 투자자는 취득 금액 유지 여부와 주총 표 대결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