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의 글
호르무즈 해협 선박 피격이 2주간 24척으로 늘며 VLCC 하루 수익이 80만5000달러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유조선 선사는 운임 수혜를 보지만 정유사는 원가 부담이, 컨테이너선은 제한적 간접 영향이 작용해 업종별 손익이 갈린다. 지금의 급등이 일시적 스파이크인지 구조적 추세인지는 호르무즈 통과량 회복과 피격 빈도로 판가름 난다.
8월 31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장금상선과 연관된 유조선이 피격됐고, 이란은 앞서 통항규정 위반 선박 명단에 장금상선 선박을 올려둔 상태였다. 이런 지정학 충격은 유조선 운임을 밀어올리지만 전쟁보험료와 대기·유류비도 함께 뛰어 해운사 수익 개선은 제한적일 수 있다. 투자자라면 운임지수뿐 아니라 전쟁위험 보험료와 선사의 운항 차질 공시, 항행경보를 함께 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