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파로 돌아선 워시 연준, 국내 증시 압박 경로는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9월 16일 기준금리를 3.75~4.00%로 0.25%포인트 올리며 약 3년 만의 인상을 단행했다. 저물가 복귀 기대와 달리 물가 경계로 방향을 튼 것으로, 한미 금리차 확대와 원화 약세를 거쳐 국내 증시와 환율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연말까지 추가 인상 신호가 유지되는지, 원/달러 환율과 외국인 수급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함께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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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9월 16일 기준금리를 3.75~4.00%로 0.25%포인트 올리며 약 3년 만의 인상을 단행했다. 저물가 복귀 기대와 달리 물가 경계로 방향을 튼 것으로, 한미 금리차 확대와 원화 약세를 거쳐 국내 증시와 환율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연말까지 추가 인상 신호가 유지되는지, 원/달러 환율과 외국인 수급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함께 봐야 한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매파 발언 이후 비트코인이 8만달러 아래 7만8000달러선으로 밀렸고 같은 날 코스피도 2%대 급락했다. 9월 FOMC 금리 인상 확률이 35%대에서 57%대로 뛰면서 코인과 주식에서 자금이 동시에 빠지는 국면이 됐다. 인상 확률과 국채금리·달러·ETF 자금 흐름을 함께 보면 이 조정이 일시적 심리인지 추세 전환인지 가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