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해킹, 뉴스 반응과 실적은 따로 봐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IT 협력사 아마데우스 해킹으로 고객 예약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고, 결제정보와 자체 시스템 침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유출은 과징금과 손해배상, 신뢰도 세 경로로 실적에 닿지만 9월 시행된 개정법의 과징금 상한과 실제 부과액은 사고 성격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공시 당일 주가 반응과 실제 실적 영향은 시점이 다른 만큼, 유출 정보의 민감도와 규모, 책임 소재부터 순서대로 확인하는 게 먼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