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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포스는 2026년 세계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를 161GW로 전년보다 31%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지만, 미국의 입지 갈등과 인허가 모라토리엄으로 착공과 수주 시점은 뒤로 밀리고 있다. 전력기기는 수주잔고로 실적 가시성이 높은 반면 건설·개발은 입지 갈등에 직접 노출돼, 같은 테마라도 업종별 희비가 갈린다. 수주잔고와 가이던스 상향, 실수요 매출 비중, 확정 수주 여부, 밸류에이션을 공시로 확인하는 것이 테마와 실적을 가르는 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