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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훈풍, 소부장 확산 확인할 세 지표

엔비디아가 회계연도 2분기 매출 962억 달러로 전년보다 106% 늘어난 서프라이즈를 냈지만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엔 상당 부분 선반영돼 있다. 과거 발표 직후 한미반도체 같은 소부장·부품주가 대형주보다 더 크게 올랐는데, 주가 기대는 함께 움직여도 실적 확산엔 발주에서 매출까지의 시차가 있다는 뜻이다. 후공정 장비 발주 공시, 삼성 HBM4 비중, 미국 데이터센터 착공·완공 지표를 확인하면 확산이 실적으로 이어질지 가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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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값 인상, 소부장엔 언제·어떤 순서로 오나

메모리 가격 인상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이익을 먼저 키우고, 소재·부품·장비로는 설비투자 발주와 공장 가동을 거쳐 시차를 두고 전해진다. 후방산업은 한꺼번에 반응하지 않고 장비, 부품, 소재 순으로 시점이 갈린다. 지금 확인할 것은 가격 자체보다 제조사의 설비투자 계획과 신규 팹 진행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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