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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8월 CPI가 전년 대비 3.4%로 예상에 부합했지만, 근원 CPI의 전월 상승률이 0.3%로 예상치 0.2%를 웃돌았다. 헤드라인은 안도를 줬으나 기조적 물가가 끈적해, 9월 16일 FOMC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장이 더 크게 반영하기 시작했다. 국내 투자자는 금리 결정 자체보다 점도표와 파월 발언, 원·달러 환율, 미 국채금리 흐름을 함께 확인하는 편이 낫다.
미국 7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대비 3.4%로 둔화하자 8월 13일 코스피가 3.56% 오른 6813.34에 마감하며 나흘 연속 상승했다. 물가 둔화로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압박이 약해지면서 이더리움 등 위험자산 전반에 매수세가 붙은 흐름이 국내 증시로 이어진 것이다. 랠리가 추세로 굳어질지는 9월 FOMC 직전 나올 8월 CPI와 외국인 수급, 원달러 환율에서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