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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EU가 2026년 10월 공동성명에서 희토류·영구자석 수출 허가에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지만, 구체적 기준과 물량은 없는 '의향' 단계이고 한국이 직접 대상인 것도 아니다. 이는 자동차·배터리주의 상승이 아직 실제 수출 재개보다 기대 선반영에 가깝다는 뜻이다. 허가 발급 속도, 기업 조달 공시, 미·중 유예 연장 여부를 확인하고 소재·부품·완성차 단계로 나눠 수혜를 따져야 한다.
시진핑 주석이 11년 만에 백악관을 찾아 9월 24일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며 관세 휴전 연장과 희토류 수출 통제가 핵심 의제로 오른다. 한국은 네오디뮴 영구자석의 88%를 중국에 의존해, 회담 결과가 반도체·소재 공급망 관련주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다. 큰 합의 여부보다 발표문의 실제 문구와 희토류 통제 변화를 순서대로 확인하는 것이 관건이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2026년 9월 2일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에서 협력의 축을 철강에서 리튬·에너지로 넓히자고 제안했다. 다만 이번 건은 구속력 있는 신규 계약이 아니라 협력 제안과 정부 지원 요청 단계여서, 발표가 매출로 이어지려면 본계약·투자·생산이라는 여러 문을 더 통과해야 한다. 관련주를 볼 때는 헤드라인보다 계약의 구속력, 리튬 가격 사이클, 실제 생산 반영 시점을 나눠 확인하는 것이 현실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