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 해킹 악재, 주가와 실적 따로 보는 법
금융권 해킹 여파로 KRX 금융지수가 이달 4.6% 하락하는 등 금융주가 약세지만, 증권사에서는 고객정보 유출이나 침투 흔적이 확인되지 않았다. 해킹의 실적 영향은 과징금과 보상 비용, 고객 이탈 세 경로로 나타나는데 현행법상 과징금 상한과 실제 부과액의 차이가 커 당장의 손익 타격은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많다. 증권주 투자자라면 심리에 흔들리는 단기 주가와 공시·당국 조사로 확정되는 중기 실적을 분리해, 유출 사실과 비용 규모부터 공시로 확인하는 것이 먼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