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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종합지수는 나스닥에 상장된 3,000개가 넘는 종목 전체를, 나스닥100은 금융업을 뺀 비금융 대형주 약 100개를 담는다. 이 차이 때문에 나스닥100은 빅테크 집중도가 높고, 이를 추종하는 QQQ와 국내 ETF가 시장의 주류를 이룬다. 대형 기술주에 집중할지 시장 전체를 담을지, 그리고 어떤 계좌로 투자할지가 지수와 상품을 고르는 기준이 된다.
나이키가 주가 75% 넘는 급락 끝에 9월 21일 S&P100에서 빠지고 그 자리를 델·팔로알토 등 기술주 4종이 채운다. 지수 편출입은 유효일에 패시브 자금의 기계적 매매를 부르지만, 나이키는 S&P500에 남아 있어 S&P500을 추종하는 상품에는 종목이 빠지는 변화가 없다. 국내 투자자는 자신이 든 상품이 어떤 지수를 따르는지, 이번 교체로 지수의 기술주 쏠림이 얼마나 커지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실질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