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징금은 작다, 금융주의 진짜 비용은 이것
10월 은행 해킹으로 과징금·배상 부담이 거론되지만, 유출 인원과 선례를 보면 직접 제재액은 금융지주 분기 이익에 비해 제한적이다. 주가에 실제로 작용하는 변수는 일회성 과징금이 아니라 보안 투자와 규제가 상시 비용으로 바뀌고 CEO 제재·집단소송 리스크가 커졌다는 점이다. 다음 분기 공시의 충당부채와 보안·IT 투자 증가, 제재·소송 공시를 보면 이번 사태가 이미 반영된 악재인지 밸류에이션을 다시 볼 사안인지 가늠할 수 있다.